2026년 공무원 보수가 3.5% 인상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는 2017년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은 인상률로, 최저임금 인상률(2.9%)과 예상 물가상승률(2.0%)을 모두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공직 매력도를 회복하고 인력 이탈을 방지하고자 합니다.
2026년 공무원 보수 인상 배경
민간 대비 격차 심화
공무원 보수 수준은 2020년 민간 대비 90.5%였으나 2023년 83.9%로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격차는 공직 선호도 하락으로 이어졌고, 공무원 시험 경쟁률도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인력 유출 증가
임용 후 5년 이내 퇴직하는 공무원이 2019년 6,500명에서 2023년 1만3,56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MZ세대 공무원들의 이탈이 두드러지며, 이는 낮은 급여와 열악한 근무 환경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공무원 시험 경쟁률 하락
2025년 5월 기준 7급·9급 공무원 시험 준비생은 12만9천명으로 2021년 31만3천명 대비 절반 이하로 감소했습니다. 한때 “철밥통”으로 불리던 공무원이 더 이상 선호 직업이 아니게 된 것입니다.
2026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 상세
전체 인상률: 3.5%
정부가 발표한 2026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3.5%로, 이는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연도별 인상률 추이를 보면:
- 2017년: 3.5%
- 2021년: 0.9%
- 2024년: 2.5%
- 2025년: 3.0%
- 2026년: 3.5%
2년 연속 3%대 인상을 기록하며 공무원 보수 정상화 기조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9급 초임 공무원 단계적 인상 계획
정부는 9급 초임 보수를 2026년 284만원, 2027년 300만원으로 단계적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수당을 포함한 전체 보수 기준입니다.
직급별 2026년 예상 봉급표
일반직 공무원 기본급

위 표는 기본급만을 반영한 것으로, 실제 급여는 각종 수당이 추가됩니다.
저연차 공무원 추가 처우 개선
9급 1호봉 초임의 경우 15만원이 추가로 지급되는 등 저연차 공무원에 대한 별도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이는 기본급 인상과는 별도로 적용되는 처우 개선 방안입니다.
9급 초임 공무원 실수령액
2026년 세전 급여 구성
9급 초임의 세전 급여는 약 284만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다음과 같이 구성됩니다:
- 기본급: 약 207만원
- 직급보조비: 약 17만5천원
- 정액급식비: 14만원
- 정근수당 가산금: 3만원
- 기타 수당: 약 42만원
2026년 실수령액
세금과 4대보험료를 공제하면 실수령액은 약 250만원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세금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소득세
- 지방소득세
- 국민연금
- 건강보험
- 고용보험
주요 수당 안내
공무원 급여는 기본급 외에도 다양한 수당으로 구성됩니다:
정액 수당
- 직급보조비: 직급에 따라 차등 지급 (9급 약 17만5천원)
- 정액급식비: 월 14만원
- 가족수당: 배우자 및 자녀당 월 2만원
근무 관련 수당
- 정근수당: 근속 6개월 이상자에게 연 2회 지급
- 명절휴가비: 설·추석 전 각각 기본급의 60% 지급
- 초과근무수당: 초과 근무 시 월 10~30만원 추가 가능
특수 직무 수당
- 위험근무수당이 월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 (경찰·소방 공무원)
- 민원업무수당 가산금 월 3만원 신설
2026년 공무원 보수 확정 일정
주요 절차
- 2025년 8월 21일: 공무원보수위원회, 2.7~2.9% 인상 권고
- 2025년 8월 29일: 정부, 예산안에 3.5% 인상 반영
- 2025년 하반기: 국무회의 의결
- 2025년 12월: 국회 예산안 심의·의결
- 2026년 1월: 최종 봉급표 고시 및 시행
통상 연말이나 이듬해 초에 최종 봉급표가 고시되고, 2026년 1월 급여부터 반영되며 필요할 경우 소급 정산됩니다.
향후 전망과 정책 방향
2027년까지 9급 초임 300만원 달성 목표
정부는 9급 공무원 초임 보수를 2027년 300만원(수당 포함)으로 인상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2026년 약 5.5%, 2027년 약 5.6%의 추가 인상이 필요합니다.
공무원 처우 개선 추가 조치
시간외 근무 상한이 월 57시간에서 월 100시간으로 확대되어 명절이나 국정감사 등 업무가 몰리는 시기의 보상이 강화됩니다.
또한 6급에서 5급으로의 승진을 위한 ‘5급 선발승진제’가 도입되어 역량 있는 실무 공무원의 승진 기회가 확대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2026년 공무원 봉급 인상은 확정인가요? 예산안에 반영되었으며, 국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통상 예산안이 통과되면 시행됩니다.
Q2. 실수령액은 호봉표보다 얼마나 많나요? 기본급에 각종 수당이 추가되므로 호봉표 기본급보다 월 50~100만원 정도 많습니다. 다만 세금과 4대보험료가 공제됩니다.
Q3. 모든 공무원이 동일한 수당을 받나요? 아닙니다. 직무, 근무 환경, 가족 상황에 따라 수당 종류와 금액이 달라집니다.
Q4. 경찰·소방 공무원도 동일한 인상률이 적용되나요? 기본적으로 동일한 3.5% 인상률이 적용되지만, 위험근무수당 등 특수 수당에서 추가 인상이 있습니다.
Q5. 봉급표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인사혁신처 공식 홈페이지(www.mpm.go.kr)에서 매년 초 최신 봉급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2026년 공무원 보수 3.5% 인상은 9년 만의 최고 인상률로, 그동안 정체되어 있던 공무원 처우를 개선하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특히 9급 초임 공무원의 급여를 2027년까지 300만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는 공직 매력도 회복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여전히 민간 대비 보수 격차가 존재하고, 업무 강도와 책임에 비해 급여가 낮다는 지적이 있어 지속적인 처우 개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공무원을 준비하는 분들은 이번 인상안을 참고하여 보다 현실적인 진로 계획을 수립하시기 바랍니다.
최신 정보 확인: 인사혁신처 홈페이지에서 2026년 최종 확정 봉급표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