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 2023. 12. 12. 21:06

청년희망적금 만기 후 굴리는 방법(청년희망적금 만기금액, 만기이자)

청년희망적금 만기금액

 

지난 2021년 문재인정부에서 추진했던 청년들을 위한 자산형성상품인 청년희망적금의 만기가 다가오고있습니다. 가입 당시 오픈런이라고 할만큼 열기가 뜨거웠으나 만기를 앞둔 시점에서는 약 30%의 청년들이 중도해지를 했다고하는데요, 오늘은 중도해지없이 청년희망적금의 만기를 누리실 여러분들을 위해 청년희망적금의 만기금액, 청년희망적금의 만기이자는 물론 향후 만기 수령 후 어떤 식으로 관리해야할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청년희망적금 만기이자

내년 2월 만기가 도래하는 문재인 정부의 청년희망적금은 매달 50만 원 한도에서 2년 납입 시 은행 이자에 저축장려금, 비과세 혜택까지 연 10% 가까운 금리효과를 줬습니다. 곧 만기가 도래하는 청년희망적금의 예상이자를 계산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월 50만원(월 최대 납입금액)씩 계속 저축했다면 원금 1,200만원 적금이자만 75만원입니다. (금리 6% 기준)

- 여기에 2년 만기 저축 장려금 36만원이 추가되어 총 1,311만원 정도를 수령하게 됩니다.

- 자유적금이기 때문에 이체일 등에 따라 최종 수령금액은 각 개인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만기금액은 어떻게 해야할까?

약 1,300만원에 달하는 적지 않은 금액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쇼핑이나 여가를 위해 활용하는 것은 다소 아깝습니다. 그래서 청년희망적금의 만기금액을 어떻게 굴리는 것이 좋을까 고민하게 되는데요, 몇가지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기

2024년 2월 이후 청년희망적금의 만기가 도래하면 윤석열 정부의 청년 자산형성상품인 청년도약계좌와 연계하여 가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청년희망적금 만기 후 1,260만원을 한번에 납입하는 것이 일시적으로 허용됩니다. 따러서 19개월차부터 매월 최대 70만원을 납입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5년 뒤 청년도약계좌까지 만기되면 이자 및 지원금을 포함해 약 407만원의 추가수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청년희망적금 만기이자

 

저율과세 예금으로 갈아타기

청년희망적금 만기 후 지역 신용협동기구(새마을금고, 농협, 신협, 수협) 조합원 가입 시 세금 우대를 해주는 제도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반 이자소득 15.4%가 아닌, 1.4% 세율을 적용하며 1인당 최대 3천만원까지 저율과세가 가능합니다. 

각 지역 또는 비대면으로 가입 가능한 특판 예금을 직접 찾아보고 유리한 상품으로 가입하여 혜택을 누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파킹통장에 넣어두기

앞서 설명드린 청년도약계좌나 일정한 기간동안 예치를 해야하는 예금상품에 가입하게 되면 최소 6개월, 1년 이상 돈이 묶이게 됩니다. 그래서 1년이상 돈을 묶어두기 부담스럽다면 일 단위로 이자가 붙는 파킹통장 또는 CMA와 같은 계좌에 넣어두는것 또한 좋은 방법입니다.

현재 시중 은행들의 파킹통장 금리는 3.0% ~ 3.5%정도인데, 우대금리 및 조건을 확인하고 적합한 상품을 이용하면 됩니다. 만기 후 목돈 1,300만원을 3% 파킹통장에 두면 한달에 약 32,500원 정도의 이자수익이 발생합니다.

금리가 높은 파킹통장을 정리해두었으니 참고하여 활용해보세요.

 

 

단기예금 활용하기

이런 선택지도 어렵다면, 그렇다고 입출금이 편한 계좌에 넣었다가 돈을 그냥 써버릴 것 같다면 단기예금에 가입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것입니다. 특히 1개월 / 3개월 / 6개월 단위의 예금상품에 대해 알아보면 좋습니다. 다만, 단기예금에 가입할 경우 가입기간에 따라 금리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으니 각 상품의 약관/금리/우대조건을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금융상품한눈에> 에서 원하는 가입기간을 입력하시면, 금리를 한번에 비교해볼수도있습니다.

청년희망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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