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약냉방칸 - 지하철 호선별 약냉방칸, 약냉방석

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벌써부터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가까워오며,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지하철을 비롯한 대중교통에서도 냉방을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대중교통의 냉방은 시원하고 쾌적한 이동에 도움을 주지만 지하철에서 자칫 잘못하면 한겨울에 가까운 추위를 느낄 수 있어 사전에 약냉방칸을 알고 타는것도 필요합니다. 오늘은 각 호선별 약냉방칸에 대해 알아봅니다.

 

목차

지하철에서 급똥 신호가 찾아온다면? >

지하철 약냉방칸은 어디인가?

지하철을 오래 이용하다보면 약냉방칸이 존재하고 있음을 자연스레 알게됩니다. 지하철을 탑승했다가 너무 추워 자리를 옮기거나 이동하면서 '약냉방칸' 표시를 자연스럽게 찾아 다니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 지하철의 약냉방칸을 딱 정해드리겠습니다. 

각 지하철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4번째칸은 무조건 약냉방칸입니다. 앞에서 4번째칸이 약냉방칸이며, 뒤에서 4번째칸도 약냉방칸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각 호선별/지하철 별로 차이가 조금씩 있을수는 있지만 대체로 4번째칸이 약냉방칸이니 꼭 참고해주세요.

 

지하철 호선별 약냉방칸

사람마다 체감하는 추위나 더위는 모두 다릅니다. 이렇게 개인별 차이가 심하다보니 지하철이 너무 춥다는 민원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민원에 의해 만들어진것이 지하철의 약냉방칸입니다. 

열차 안이 너무 춥다면, 약냉방칸으로 가고, 내가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면 꼭 피해야 하는 약냉방칸, 지금부터 정리하겠습니다.

 

지하철 호선	약냉반칸의 위치
1호선	4번째 칸, 7번째 칸
2호선	약냉방칸 없음
3호선	4번째 칸, 7번째 칸
4호선	4번째 칸, 7번째 칸
5호선	4번째 칸, 5번째 칸
6호선	4번째 칸, 5번째 칸
7호선	4번째 칸, 5번째 칸
8호선	3번째 칸, 5번째 칸
9호선	약냉방칸 없음
경의중앙선	4번째 칸, 5번째 칸
신분당선	약냉방칸 없음
부산/대구 지하철	2번째 칸
수인분당선(왕십리행)	3번째 칸
수인분당선(인천행)	4번째 칸
공항철도(인천공항행)	3번째 칸
공항철도(서울역행)	4번째 칸

각 호선별로 냉방시설을 약하게 운영중인 약냉방칸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참고로 다른 호선에 비해 혼잡도가 높은 2호선, 9호선, 신분당선은 약냉방칸을 운영하고 있지 않으니 꼭 확인해주세요.

 

지하철 약냉방석

같은 지하철이라하더라도 각 객실마다 비교적 약하게 냉방을 작동하고 있는 좌석이 존재합니다. 지하철 약냉방석이 바로 그것인데요, 현재 지하철 약냉방석은 전 객실 중앙 14좌석에 운영중이며, 약냉방석을 운영하는 호선은 5/6/7/8 호선입니다.

지하철 5/6/7/8호선에서 운영중인 지하철 약냉방석입니다. 이렇게 꼭 약냉방칸으로 이동하지 않더라도 지하철 이용시 너무 춥다면 전 객실의 중앙 14좌석에서 운영중인 약냉방석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